캐시워크 3년 사용 기록, 하루 2,000~3,400보는 캐시로 얼마가 될까
이 글에는 협찬, 제품 제공, 수익 링크가 없습니다. 제가 직접 3년 동안 써본 기록입니다.
캐시워크를 2023년부터 3년째 쓰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두 번 앱을 열어 캐시를 적립하고, 모은 캐시는 대부분 커피 기프티콘으로 바꿔 썼습니다. 앱을 쓰기 전 제 하루 걸음 수는 2,000~3,400보였고, 이 숫자로 캐시가 실제 어느 정도 쌓이는지 계산해 봤습니다.
커피값을 줄여 보려고 시작했습니다
설치한 이유는 건강도 챙기고, 캐시를 모아 커피값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였습니다. 그전에 쓰던 걷기 앱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앱과 비교한 글이 아니라 캐시워크 하나만 3년 쓴 기록입니다.
이 글의 걸음 수는 모두 캐시워크 앱으로 잰 숫자입니다.
제 걸음 수를 캐시로 바꿔 계산해 봤습니다
캐시워크는 100걸음마다 1캐시가 쌓이고, 걸음 보상은 하루 최대 1만 걸음까지입니다. 2026년 10월 2일에 확인한 기준이며, 앱의 정책이 바뀌면 달라질 수 있어서 설치 전에 앱 안내를 한 번 더 보시기 바랍니다.
| 하루 걸음 수 | 하루 적립 캐시 | 30일 기준 |
|---|---|---|
| 2,000보 (제 평소 하한) | 20캐시 | 600캐시 |
| 3,400보 (제 평소 상한) | 34캐시 | 1,020캐시 |
| 10,000보 (보상 상한) | 100캐시 | 3,000캐시 |
계산해 보고 알게 된 점. 제가 평소 걷던 양으로는 걸음 적립이 하루 20~34캐시였고, 상한까지 꽉 채워도 하루 100캐시입니다. 지금 갖고 있는 3,300캐시는 상한을 매일 채워도 33일치입니다.
3년 동안 쌓은 누적 캐시는 약 18,000캐시로 추정합니다. 장부로 확인한 숫자는 아닙니다. 하루 100캐시 상한을 3년 내내 채웠다면 약 11만 캐시가 되는데, 잘 걷지 않는 날에는 앱 사용을 줄였던 만큼 거기에는 한참 못 미칩니다.
3,300캐시와 커피 기프티콘
지금 보유한 캐시는 3,300캐시이고, 제 경우 3,300원이었습니다. 이전에 모은 캐시는 커피 기프티콘으로 바꿔 많이 썼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커피값을 줄여 보려던 처음 목적은 그 방식으로 채웠습니다.
불편했던 점은 캐시가 쌓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기프티콘으로 바꾸려면 어느 정도 미리 모아 두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캐시워크 공식 홈페이지에는 캐시가 적립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오래 모아 두기만 하면 사라질 수 있어서 비축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걷는 시간이 늘면서 달라진 것
앱을 쓰면서 걷는 활동량이 늘었습니다. 많이 걷게 되니 우울했던 기분이 많이 줄었다고 느낍니다. 활동량이 많았던 때에는 체중도 조금씩 줄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이 글에서는 수치 없이 제 느낌만 적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 경험입니다. 앱 덕분인지, 걷는 시간이 늘어서인지는 제가 가를 수 없습니다. 기분이 오래 가라앉는 분이라면 앱이 아니라 전문가와 상의할 문제입니다.
걷지 않는 날에는 줄였습니다
잘 걷지 않고 돌아다니지 않을 때는 앱 사용도 같이 줄였습니다. 걸어야 캐시가 쌓이는 앱이라서, 활동량이 줄면 쓸 이유도 함께 줄었습니다.
설치 전에 확인해 볼 세 가지
- 적립 기준: 100걸음당 1캐시, 하루 걸음 보상 상한이 앱 안내에 어떻게 적혀 있는지 봅니다.
- 유효기간: 공식 홈페이지의 캐시 히스토리 항목에 적립일로부터 1년이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 내 걸음 수 계산: 평소 걸음 수를 100으로 나누면 하루 적립 캐시가 나옵니다. 이 숫자를 보고 기대치를 정하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쓸 생각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캐시워크를 계속 쓸 생각입니다. 큰돈이 되는 앱이라서가 아니라, 제 경우에는 걷는 양이 늘었고 커피 기프티콘이 소소하게 따라왔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 걸음 수와 제 기분, 제 체중에서 나온 경험을 다른 분께 그대로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 써 보시고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