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레인 녹두 쿨링 수분 선크림, 한 달 발라본 솔직한 기록
8월 초, 여름 햇볕이 유난히 뜨겁던 시기에 선크림을 바꿨습니다. 그동안 쓰던 토리든 자외선 차단제 대신 비플레인 녹두 쿨링 수분 선크림을 골랐는데, 한 달째 아침마다 바르고 있는 지금 솔직한 느낌을 남겨봅니다.
백탁 없는 선크림을 찾다가
선크림을 고를 때 제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백탁 현상입니다. 얼굴이 하얗게 뜨는 느낌이 싫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꿀 때마다 이 부분을 신경 씁니다. 비플레인 녹두 쿨링 수분 선크림은 백탁이 없고,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를 가라앉혀주는 느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번 써보고 싶었습니다.
한 달, 아침마다 중간 정도의 양으로
8월 초부터 지금까지 하루 한 번, 아침에만 중간 정도의 양을 발라왔습니다. 제품은 SPF50+, PA++++ 표기가 되어 있는 50ml 두 개 구성이었고, 실제 구입 가격은 2만원대였습니다.
발림성은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끈적이지 않았고, 연한 녹두 향이 은은하게 남았습니다. 백탁 현상은 저에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확인한 점 — 바른 직후 피부가 촉촉해지는 느낌이 있었고, 햇빛에 열이 오르거나 건조했던 부위가 가라앉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는 저 개인의 피부에서 느낀 부분이며, 모든 분에게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전에 쓰던 토리든과 비교하면
그전에는 토리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습니다. 두 제품을 나란히 비교할 만큼 꼼꼼히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비플레인 쪽이 저에게는 열감을 가라앉히는 느낌이 조금 더 있었다는 정도로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불편했던 점
한 달 사용하는 동안 특별히 불편했거나 줄여서 쓴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 부분도 제 피부 기준이라는 점을 밝혀둡니다.
다시 살 것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다시 구매할 생각입니다. 백탁 없이 발림성이 좋았던 점, 그리고 바른 후 피부가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던 점이 재구매를 결정한 이유입니다.
다만 이 제품이 모든 분께 같은 느낌을 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특히 진정 효과처럼 느껴진 부분은 제 개인의 경험이고, 제품에 의약품 수준의 효능이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제품 뒷면의 전성분표와 SPF·PA 표기를 직접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